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28일(월)~29일(화) 양일간, kAIST 창의학습관에서 과학 꿈나무를 위한 인재양성 프로젝트「과학멘토링 캠프」를 큰 호응을 받으며 마쳤다고 밝혔다.
「과학멘토링 캠프」는 서부 관내 저소득층 초·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KAIST 미담장학회와 연계하여 올해 처음 진행된 캠프로 평소 과학분야에 흥미가 있었으나,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재능을 키워나가기 위한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질연구원 및 KAIST 학교투어, 이공계 대학생과의 1:4 멘토링 활동을 통해 과학실험과 로봇공학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과학 분야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과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과학실험도 하고 로봇공학으로 신발도 만들어 서 즐거웠고, 무엇보다도 대학생 형, 누나들과 미래 과학자의 꿈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너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과학캠프를 통해 대학생 선배와 자신의 진로를 함께 나누고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 누구나 자신의 꿈과 끼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