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농협 “사랑의 꽃 화분” 2,500개 기탁 2014-08-04 10:11:40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일(금) NH농협  대전영업본부(본부장 박송현)와 “꽃사랑 농업사랑” 체험교육에 필요한 꽃 화분 2,500개(금일천만원 상당)에 대한 기탁식을 가졌다.

 “꽃사랑 농업사랑” 체험교육은 농협과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가 주최/주관하여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꽃이 심어진 화분을 무료로 공급하고, 학생들이 화분의 꽃을 키우면서 기록·관찰한 후 우수한 학생과 교사를 시상하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대전중앙초 등 9개 학교가 참여하여 자란, 참나리, 범부채, 매발톱, 한련화 등이 심겨진 화분을 공급받아 애정으로 가꾸고 있다.    

  박송현 본부장은 “이번 사랑의 꽃 화분 기탁으로 학생들이 어릴 적부터 꽃 가꾸기를 통해 생명을 사랑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알게 되기를 희망 하며 Happy 스쿨! 대전교육사랑 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꽃 화분 기탁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꽃 기르기를 통하여 사·제간 공감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자연을 사랑하는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커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농협은 이번 꽃 화분 기탁 외에도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경제교실 및 농촌체험 활동비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