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Wee센터(센터장 이상호)는 오는 7일(목)부터 8일(금)까지 유성 유스호스텔에서 멘토링 참가자를 대상으로 “드림&Dream멘토링 보물찾기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Wee센터 드림&Dream멘토링은 시간과 봉사정신을 내어주는(드림) 대학생 멘토와 그로 인해 꿈(Dream)을 이루는 고등학생 멘티가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라는 뜻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첫째 날인 7일(목)에는 다른 멘토·멘티들과 친해질 수 있는 존재감 찾기, 보물찾기, 팀별모임과 같은 정서교감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8일(금)에는 멘토·멘티 간의 서로의 꿈과 비전을 나눌 수 있는 각종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보물찾기 캠프에 참가하는 멘티(고등학생)들은 학기 중에 진행하는 1:1 개별 활동과는 달리 집단활동을 통해 멘토·멘티와 새로운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성 기술을 배우고 활용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학교 내에서 타인과 의사소통 하는 데 어려움이 큰 멘티들을 위한 의사소통 코칭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고등학생 멘티들의 학교 내 적응력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이상호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앞으로 2일간 진행될 드림& Dream멘토링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는 멘티들이 건강한 자아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좋은 역할 모델이 되어주고, 멘티는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한걸음 더 성장하고 미래의 멋진 꿈을 펼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