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희숙)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공, 사립유치원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 자연과 함께하는 유아환경교육 연수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유치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숲 체험교육과 이론적 접근, 누리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의 자세한 안내와 더불어 숲 유치원, 국립 생태원 현장 방문 연수를 운영해 교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숲이 주는 이로움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고 자연의 소중함과 생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2학기가 시작되면 유아환경교육 연수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적용하여 숲체험 활동을 전개해 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진흥원 박희숙 원장은 “선생님이 앞장서서 자연을 사랑하고 보존하는 방법을 알고 유치원 현장에서 유아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