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농촌지역 작은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 교육복지 증진 및 지역중심의 적정규모 학교 육성을 위한 ‘농촌 소규모학교 활성화 사업’ 추진 대상학교를 추가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 수 60명 이하 면지역의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2013년부터 10개교를 선정, 운영 중인 사업이다.
충북교육청은 금년 하반기부터 5개교를 추가 선정, 2015년까지 교당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종료 후 성과평가를 실시, 우수사례를 발굴해 일반화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리는 교육활동을 전개, 배움과 돌봄이 함께하는 교육여건 조성, 체험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학교운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은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농산촌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김병우 충북교육감의 공약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