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관장 강경섭) 부설 산성도서관은 19일(화)부터 29일(금)까지 올해 하반기(9월~11월)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성도서관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유아 및 어린이·초등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며 사고력을 키우고, 책을 읽고 여러 가지 활동으로 표현해 볼 수 있는 5개의 유아 및 어린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5세 아동과 부모님이 함께 수업에 참여하여 서로 교감의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엄마와 함께 만드는 그림책』, 6~7세 아동들이 직접 그리고 만들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내가 만드는 그림책』, 초등학생들의 표현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창의독서교실 1학년?2학년』, 유아 및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동화속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엄마랑 아가랑 동화여행』을 운영한다.
특히, 상반기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4시, 1시간 동안 산성도서관 2층 유아자료실에서 오픈강좌로 진행되고 있는 『엄마랑 아가랑 동화여행』은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참여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8월 19일(화) 오전 10시부터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www.dllc.or.kr)로 인터넷 접수를 받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의 산성도서관>도서관 소식란 및 산성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담당자(☎042-220-0714)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산성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읽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자신감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