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란 교육위원 임명장 수여
지난 23일(토) 동아교육신문사 대전연수원에서 JS음악교육위원회 정기세미나가 실시되었다.
음악교육위원회는 피아노, 성악, 첼로, 바이올린 등 클래식부문의 현직대학교수 와 예술고등학교 교사 등 전문가 68명으로 구성된 국내 중형 학술단체로서, 클래식부문의 대중보급과 전문클래식 음악지도자 양성, 새로운 패러다임의 클래식 실기교육방법론의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2013년에 출범 하였다. 금번 정기세미나에 참석한 교육위원들은 “음악교육지도자의 기본소양과 초등학교 클래식교육의 문제점과 한계”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열띤 토론과 공방을 이어 갔다.
정기세미나에 참석한 우 애자(백석대학교)교수는 “과거에 비해 초등학교학생들의 기술적 역량은 다소 상향 평준화 되었지만, 감수성과 예술성은 오히려 과거보다 하향화 된 것 같다. 정보화시대와 핵가족이 맞물려 어린 아이들의 감수성과 예술성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원인도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 영란(목원대학교)교수는 “최근에 실용음악에 밀려 클래식음악 사교육시장과 대학교별 클래식 음악계열 학과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데, 음악교육에 원천인 클래식음악의 활성화 방안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육방법론에 대해 연구해볼 시점에 와 있다.” 고 또 다른 주제를 제시하였다.
한편, 금번정기세미나는 동아교육신문사 교육사업부가 후원하고, JS교육능력평가원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JS 음악교육위원회는 동아교육신문사 교육사업부가 진행하는 음악교육행사 와 문화·예술 공연에 자문역활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