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울진교육지원청을 비롯한 4개 교(쌍림초ㆍ용황초ㆍ옥전초ㆍ근화여고)가“S2B 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은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S2B 이용실적이 우수하고, S2B를 통해 소액 수의계약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북 관내 898개교(전체학교 93.3%)가 S2B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 2분기까지 이용금액은 295억 7천 8백만원이다.
남중호 교장(쌍림초)은“S2B 시스템 이용으로 계약업무의 투명성 및 청렴도를 높이고 업무를 경감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문영규 행정지원국장은“S2B는 학교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각급 학교에서 적극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S2B를 이용하여 업무경감 및 예산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금) 도교육청에서 문영규 행정지원국장, 한국교직원공제회 윤병윤 경영지원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경북교육청은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