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교육연수원(원장 김재범)은 제15대 단재교육연수원 김재범(62)원장의 퇴임식을 28일 가졌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1952년 충북 제천시 봉양읍에서 출생하여, 봉양초등학교, 제천중학교, 제천고등학교, 청주교육대학교,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국내석사)을 졸업했다.
 1973년 4월 4일 봉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공직에 첫 걸음을 내딛어, 7개학교에서 24년 5개월동안 교사로 재직하다, 1997년 9월 장학사로 전직하여 2003년 남평초등학교 교감으로 승진했다.
 2003년 9월 1일자 교장으로 승진, 홍광초등학교와 오창초등학교, 죽림초등학교에 재직하였고 단재교육연수원 연수부장,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을 역임하다 2013년 9월1일 단재교육연수원 원장으로 부임했다.
 또한, 김원장은 공직에 41년 5개월 근무하는 동안 체육분야 우수교원 및 청소년과학경진대회 지도교사 유공으로 교육장 표창, 국민교육 이념구현 유공 및 소년체전 유공 교원, 30년 연공으로 교육감 표창, 스승의날 기념 및 과학교육 유공으로 교육부장관 표창, 퇴직교원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 곽선귀 여사와 2남1녀의 자녀, 5명의 손자ㆍ손녀를 두고 있다.



이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