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동전으로 사랑을 2014-09-01 09:14:31

대전하기초등학교(교장 황선신)는 8월26일(화)~29일(금) 사랑의 빵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전교학생과 병설유치원생, 교직원이 참여한 이번행사로 모인 동전은 29일(금) 월드비전 충남지부에 기탁하였다.

  학생들은 이번 기부를 위해 여름방학동안 가정에서 작은 동전을 모았다. 심부름을 하거나 착한 일을 하고 받은 용돈과, 달콤한 간식의 유혹을 참고 모은 동전을 사랑의 빵 저금통에 넣었다. 전교회장 ***어린이는 “먹고싶은 간식을 참을때는 힘들었지만 내가 모은 작은 동전이 누군가의 한끼의 식사가 되고, 아프리카에 학교가 된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평소에 나눔과 배려를 강조하시는 황선신교장도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기특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이 행사로 모인 동전은 우리나의 바다 건너 아프리카 잠비아에 갈고 있는 어린이들과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고 교육의 볼모지인 아프리카 잠비아에 대전광역시 이름으로 초등학교 건축을 하는데 쓰이게 된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