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도서관(관장 홍순석)에서는 학교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남동구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명예사서 임원들을 대상으로 8.28.(목) 연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연수에는 초등학교 명예사서 임원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허우정 사서교사의 『학부모 명예사서와 도서관 함께하기』란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으며, 학부모 명예사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한 시간이 되었고, 전담인력 없이 운영되는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의 학교도서관 이야기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의 열띤 호응 속에 이루어졌으며, 참가한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즐겨 찾는 도서관을 만들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으며 “학교에 있는 모든 어린이들의 엄마가 되어서 아이들이 행복한 도서관 분위기를 만들어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앙도서관 홍순석 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관내 학교간의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이고, 균형 있는 학교도서관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