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관장 한춘수)은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 및 우수한 전통문화 인식을 위해 운영되는「우리가족 공예교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2%라는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4년 우리가족 공예교실」은 지난 7월 31일(목)부터 8월 7일(목)까지 초등학생 및 보호자 60가정 총162명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체험내용은 한지의 우수성 및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한지공예로, 참가자들은 한지 역사 및 우수성에 대해 알아본 후, 생활소품인 다기상 및 연필꽂이 등을 만들어 보았다.

 설문조사 결과, 한지공예에 대한 만족도는 95.2%를 달성하여 전통공예 우수성 전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이라 더욱 좋았다는 의견이 많아 가족 간 친근한 분위기 형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하반기「우리가족 공예교실」은 전통문화 우수성 및 가치를 체득하고,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관련 자세한 내용은 추후 한밭교육박물관 홈페이지(www.hbem.or.kr)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밭교육박물관 박성동 학예연구실장은 “이번 「우리가족 공예교실」에 보여준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설문조사 결과, 가족 체험을 추가로 원하는 다수의 의견을 반영하여, 하반기에도 「우리가족 공예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