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암초등학교 밴드부 “울림” 꿈을 노래하다! 2014-09-03 09:13:08

 대전대암초등학교(교장 김기복) 예술동아리 밴드부 “울림”은 지난 8월 31일(토) 대전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 2014 청소년 종합문화 예술축제에서 대상(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대전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28개의 팀이 참가하여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경연을 펼쳤다.  특히 대전대암초등학교 밴드부 “울림”의 경우 초등학교 팀 중에서 유일하게 밴드 분야에 출전하였고, 참가 인원이 가장 적은 6명으로 참가하였기에 대상 수상은 매우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올해로 창단 3년째인 대전대암초등학교 밴드부는 노후장비를 교체하고 부족한 악기를 구입하여 연습시설을 보완했으며, 운영적인 측면에서는 주력으로 공연활동을 하는 6학년 팀과 내년 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기량을 갈고 닦는 5학년 팀으로 나뉘어져서 체계적인 기량전수와 합주연습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부원들이 부단히 노력하여 이번과 같은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

  대전대암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 모두 밴드부 “울림”의 대상수상에 대하여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학교 측의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 그리고 부원들의 값진 노력이 어우러지는 대전대암초 밴드부 “울림”의 미래는 앞으로도 매우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