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9월 2일(화) 경북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 행복교육 학부모 모니터단 20명을 대상으로 제1차 행복교육 학부모 모니터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모니터링 주제인 근본적인 학교폭력 근절 방안 등의 교육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실시에 앞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보고서 작성을 위하여 대상 정책에 대한 설명과 모니터링시 주안점 안내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행복교육 학부모 모니터단은 교육부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3월 공모를 통하여 교육 참여 경험이 많고 교육정책 개선 의지가 높은 학부모 20명을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모니터단은 정부와 국민 간 교육정책 관련 소통과 학부모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을 점검하고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모니터단은 오는 24일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결과보고서를 작성하여 교육부에 제출하고, 교육부에서는 제출된 보고서를 분석하여 교육 정책 결정에 반영하게 된다.
나영규 생활지도과장은“행복교육 학부모 모니터단은 교육수요자 의견 수렴의 중요한 통로가 되고 있으며, 모니터단의 의견은 교육정책 추진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는 만큼 모니터단의 책임감과 사명감 있는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