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딛고 더 빨리 더 멀리, 꿈을 향해!” 2014-09-04 09:22:24

대전성세재활학교(교장 김예강)는 1일(월)부터 3일(수)까지 2박 3일간 인천에서 열리는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 트랙과 필드 종목에 출전, 학교 특색사업으로 꿈동이 인재육성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 3명의 학생들이 신체장애와 어려운 가정형편을 딛고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육상 트랙(T38) 100m와 200m에서 금메달 2개를 수상한 장혁(고1) 학생은 지난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수상하여 2연패를 달성하였고, 육상 필드(F35)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 2개의 금메달을 수상한 이주현(고1)학생은 처음 참가하는 대회에서 6개월 만에 금메달 2개를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육상 필드(F38) 포환던지기와 창던지기에서 이예진(중2) 학생이 은메달 2개를 수상하는 등 학교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꿈동이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효과를 나타내는 좋은 성과였다.
 
 대전성세재활학교 김예강 교장은 “어려운 신체조건과 가정형편에서도 인내와 끈기로 「하면 된다」는 신념을 갖고, 짧은 기간이지만 꾸준한 연습과 최선의 노력으로 높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선생님들의 노고에도 격려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