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황대연)윈드오케스트라(악장 이하늘 외 57명)는 지난 8월 30일(토) 교원대학교에서 열린 제39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고교혼성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100여 개의 전국 초·중·고 5,0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웅장한 하모니로 ‘계룡행진곡’과 ‘Novena’를 연주해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2012년 하반기부터 교육부 학생오케스트라로 지정을 받아 매일 2시간씩 꾸준히 연습해왔고 동아리 시간 등을 이용해 악기별 레슨을 체계적으로 받아왔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5일간 학교 음악캠프 및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해 58명의 단원들이 하나의 소리를 만들기 위해 맹연습을 했다.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지도교사 이경민의 열정 그리고 학부모들의 아낌없는 성원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큰 힘으로 작용했다.
20년 이상의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매년 전국 규모의 대회에 출전하여 입상 결과를 내고 있으며 지역 사회기관에서의 공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예술애호인구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지역사회를 위해서 우리도 재능을 기부하고, 전국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큰 자신감을 얻게 된 귀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