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반도체고, 일본 STK사 반도체 인턴 현장실습 마치고 귀국 2014-09-05 09:28:51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김수태)는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학생 3명과 지도교사 1명이 일본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회사인 STK Technolgy(대표  Akira Marui, 이하 STK)에서 글로벌 반도체 인턴 현장실습을 마치고 돌아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실습단 파견은 지난 8월 18일 STK와의 산학협력 MOU체결에 대한 이행사업으로 진행됐다.
 반도체고 실습단은 오리엔테이션과 공장 견학을 시작으로 일본의 원천기술인 열적테스트공정(Burn-in Tester) 장비에 대한 이론과 기초실습 수행 후,  2주째부터는 생산라인에 배치되어 장비제조실습을 익히는 실무형 교육을 받았다.
 일본 현장실습 교육은 각 실습과정별 기술 멘토들에 의해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반도체고는 2주간의 과정에 대해 멘토뿐 아니라 학생들 역시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로 기술을 습득, 매우 귀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반도체고 김수태 교장은 “일본 SKT 현장실습 이수 후 인턴십 평가를 통해 수료증을 받았다”며 “일본産 장비의 원천기술 습득은 물론, 문제해결력 함양, 일본 기업문화 체험을 통한 현지 취업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