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일(목) 오후 5시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교생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충남대학교간호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생명존중 교육,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학생 검사 및 상담, 학생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학생 심폐소생술 교육 등 학생보건교육,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 등에 상호 협력을 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유관 기관과의 MOU체결을 통해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유관 기관들과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기반이 마련되고, 정신건강 관련 프로그램들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특히 불안, 우울 등의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