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초등학교(교장 이재훈)는 12일(금) 학교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소중한 우리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자 교사, 학생 모두가 우리 고유의 한복을 입고 등교했다고 밝혔다.
한밭초등학교 초록 잔디밭에 어우러진 한복 행렬은 눈을 부시게 할 만큼 아름다웠다. 1672명 전교생이 시차별로 학교 운동장과 시애틀공원에서 굴렁쇠, 투호,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를 경험했다.
한편, 교실에서는 예절교육을 동영상으로 시청하며 직접 절하는 법을 배우면서 기본 예절을 익히고 고누놀이, 윷놀이 등의 실내 전통놀이를 경험하였다.
한편, 한밭초는 년 4회『전통예절의 날』을 지정, 운영한다.
한밭초등학교 이재훈 교장은 『전통예절의 날』행사는 “조상의 얼을 계승함은 물론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알찬 교육의 장”이라며 “한밭초등학교의 특색사업 『전통예절의 날』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