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교육행정 현장의 소리를 듣는다. 2014-09-16 09:14:18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과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포항ㆍ안동ㆍ구미지역을 순회하며 지방공무원 850여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공동으로 노사합동 교육행정 현장의 소리 청취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교육행정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합리한 행정 관행 및 제도, 조직 내 갈등 요인을 해소하고, 지방공무원의 근무여건개선 및 직무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교육청별로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직속기관으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이 가운데 정원 배치기준 재책정ㆍ학교 통학차량 교체 및 임차요건 완화 등 교육행정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합리한 행정 관행 및 제도와 조직 내 갈등 요인 에 관련하여 선정된 45건의 제안서를 발표하고 자유토론을 한다.

 김유태 행정지원과장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앞으로 교육정책을 추진하는데 적극 반영하여 지원행정의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남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