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충주학생회관(관장 박민수)은 관내 유치원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행정부가 후원하는 어린이 범죄 예방 동화 뮤지컬『엄마와의 약속』을 소파 방정환 선생이 조직한 ‘색동회’팀을 초청하여 공연했다고 15일 밝혔다.
동화 뮤지컬 ‘엄마와의 약속’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예방 지식과 상황을 동화구연 뮤지컬극으로 재미있게 구성하여 어린이들의 이해력을 높이고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면서 보고, 느낌으로써 스스로가 성가치관을 만들어갈 수 있는 어린이 범죄 예방 동화 뮤지컬극이다.
공연관람을 인솔한 한 교사는 “공연이 1시간동안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와의 상호작용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지루할 틈이 없었으며, 범죄예방에 많은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학생회관 관계자는 “동극관람을 통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 각종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