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은 16일(화) 저녁 6시 세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0여명의 학생,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별동창 무한상상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규모 변두리 학교에 과학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천문?우주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천문·우주교육은 초등학생들에게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작게나마 우주에 대한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천체관측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학교현장에서 직접 천체망원경을 체험해보며 천체망원경의 원리, 천체망원경을 통한 별자리 관측, 계절별 별자리 이야기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환경으로부터 소외된 소규모 변두리 학교에 천문·우주교육을 제공하는 능동적 교육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천체교육에 경험이 풍부한 교사천체교육연구회 회원을 강사로 선정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대전시내 고등학교 천체동아리 학생들이 봉사 도우미로 참여하여 진행을 도와준다.
별동창 무한상상실의 찾아가는 천문·우주 교육 프로그램은 대전시의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천문·우주에 대한 관심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어 별자리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경험을 제공해줌으로써 시민들의 천문·우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정용하 원장은 “별동창 무한상상실을 통해서 과학시설이 열악한 소규모 변두리 학교들까지 찾아가는 천문?우주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과학체험활동의 기회가 확대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본 행사와 같은 능동적인 교육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