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9월 13일(토)부터 14일(일) 초ㆍ중ㆍ고등학생 5,281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2014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기계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 배드민턴 종목에서 4연패 위업을 달성하는 등 83개 팀이 종목별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내성초등학교(봉화)의 남자초등부 풋살 종목 우승은 군지역 소규모학교로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얻은 값진 결과이며.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피구 3관왕을 달성하였던 옥계동부초등학교(구미)는 피구 여초부, 혼성부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포항을 비롯한 9개 시군에서 축구ㆍ야구ㆍ풋살 등 30개 종목에서 참가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으며, 이번에 선발된 84개 팀은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