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9월 16일(화) 도교육청에서 (가칭)남율초등학교 신축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설계 심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중간설계 심의회는 실시설계 성과품의 납품 이전에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을 통해 예산낭비 요인이나 효율성, 설계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여 최종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신축 공사는 칠곡군 석적면 남율2지구 토지구획정리지구 내 주택건설 사업에 따라 발생하는 학생을 수용하고, 석적읍에 소재한 2개교(장곡초, 대교초)의 과밀학급 해소 및 학생수 감소에 따른 석적초등학교를 개발지구 내로 이전 재배치하기 위한 것이다.
(가칭)남율초등학교는 24학급 682명 수용계획으로 연면적 8,179여㎡의 현대식 지상4층 건물로 신축하여 2016년 3월경 준공될 예정으로 대규모 인구 유입에 따른 학생 수용 교육서비스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학교 건물 및 시설공사에 있어서 학생을 비롯한 이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한 건물이 되도록 설계과정에서부터 면밀히 검토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