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중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자아정체감 함양 및 세계화의 주역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동기 강화와 실천을 위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통문화 수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중학교 전통문화수업연구회’를 운영,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학교 교감, 수석교사, 교사 9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음’에서 ‘깨움’까지 연구회는 교육지원청에서 예산 375만원을 지원하며, 2014년 9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자유학기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전통음식만들기·전통차마시기(기술가정), 관혼상제의 역사적 탐구(역사), 전통매듭 작품제작(미술), 국악가락 짓기(음악) 등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계발할 예정이다.
한편, ‘이음’에서 ‘깨움’까지는 학생 인문소양교육의 일환으로 전통문화의 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여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창의·인성 함양으로 융합인재로서 깨우칠 수 있는 ‘중학교 전통문화수업 연구회’ 의 프로젝트 이름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황현태 과장은 ‘서부교육지원청 중학교 전통문화 수업 연구회의 프로젝트는 전통문화에 대한 교육적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기가 될 것이며, 전통문화 인문소양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세계의 주역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