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17일(수)부터 10월 22일(수)까지 6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부 관내 특수교육 대상학생 16명과 함께하는 “수요꿈단지 행복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6주간의 “수요꿈단지 행복학교”는 전래놀이를 테마로 표현활동 전래놀이, 인지학습 전래놀이, 정신집중 전래놀이, 릴레이 전래놀이, 신체발달 전래놀이, 협동 전래놀이의 주제에 따라 활동을 진행한다.
9월 17일(수) 첫 주는 표현활동 전래놀이 활동으로 레크리에이션과 소고춤 놀이를 실시하였다. 흥겨운 음악에 맞춰 소고를 두드리며 넓은 강당에서 춤을 추는 아이들은 소고춤 활동이 끝날때까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첫 주 프로그램이 끝난 후 아이들은 다음 주 프로그램에 부푼 기대감과 설렘을 안고 집으로 향하였다.
“수요꿈단지 행복학교”에 참여한 학부모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항상 열심히 신경써주시는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선생님들께 감사드려요. 6주간의 프로그램이 정말 기대됩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고덕희 초등교육과장은 “전래놀이와 함께하는 수요꿈단지 행복학교는 전환기의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놀이문화를 제공하여 여가 활동의 지원과 더불어 풍부한 정서적인 가치를 확립시킬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환기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을 위해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