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0일(토)에 청주 서원대학교 예술관에서 지역 국회의원(오 제세, 정 우택, 노 영민등), 충청북도의회, 청주시의회, 동아교육검정사업단, JS교육능력평가원이 후원하고 동아교육신문사 교육사업부가 주최한 제25회 동아교육신문 전국음악콩쿠르(충북예선)가 개최되었다.
25회째를 맞이한 동아교육신문 전국음악콩쿠르는 서울, 대전, 청주, 포항, 창원, 진주 등 전국 각지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수많은 최정상 음악전문가를 배출한 명문과 전통을 자랑하는 콩쿠르로 관련업계에서는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를 받아왔다. 금번 대회에는 50명의 참가자가 피아노와 현악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유학파 현직대학교수 출신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와 함께 공연 후 심사위원들의 공연평가서를 발행하므로 서 향후 학습역량강화에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영예의 대상에는 뛰어난 연주실력을 보여준 충북예고2학년 박 지호학생이 수상 하였다.
정 우택 국회의원상은 김은아(진흥초5), 한진선(충북예고3), 한성희(대전용산고3), 소현정(충북예고3), 고현지(충북예고3)학생이 , 오 제세 국회의원상은 곽은성(동인초6), 마수영(무극초3), 송혜리(솔밭중2), 변예린(유성중3), 박세윤(충북예고3), 이희재(충북예고3), 박윤지(충북예고3), 채소현(청주여고3)학생이, 충북도의회 의장상은 안채현(개신초2), 김태윤(개신초3), 김현지(충북예고3), 유명균(충북예고3), 송이슬(충북예고3)학생이, 청주시의회 의장상은 홍지수(꼬망새유치원), 윤정인(개신초2), 전다솜(개신초2), 이정민(대성초6), 김주현(충북예고1), 이진표(세종하이텍고1), 황유정(흥덕고2), 김예은(대전예고2), 황하영(대성여상3)학생이 수상하였다. 또한 교육지도자상에는 박재룡(목원대)교수가 수상하였다.
양진이(서원대 교수) 심사위원장은 “참가자들이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연주 수준과 기량이 높아서 평가하기가 힘들었다며 좋은 대회를 준비하고 함께한 모든 분들의 노력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한편, 이번콩쿠르를 기획·진행한 동아교육신문사 한 정석 총괄본부장은 “충북지역에서 실시한 두 번째 대회로서 준비과정이 미흡하였으나, 기량이 출중한 예술고학생들이 대거 참가하여 충북지역에서도 권위 있는 콩쿠르라는 이미지가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향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