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중학생 화상으로 원어민과 영어공부해요” 2014-09-24 08:55:47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김윤성) 외국어교육부는 9월 18일(목)부터 12월 11일(목)까지 백령중학교 2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 영어 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백령중학교의 스마트 기반 디지털교과서 연구추진학교 운영에 있어 원격교류학습 지원 요청으로 추진되었다.
수업방식은 스카이프와 웹캠을 이용하여 원격으로 화상 수업을 실시하고, 추진 후  원어민 교사를 만나기 어려운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영어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나아가 영어권 문화 학습을 통해 국제이해 교육 및 글로벌 마인드를 제고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아울러 주 1회 총 13회에 걸쳐 원어민 교사와 기본 생활영어회화 및 양국의 문화에 대해서도 서로 얘기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백령중학교 윤인철 학생은“원어민 선생님과 직접 대화할 수 있어 너무 신기했고 우리나라와 백령도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해줄 수 있도록 영어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