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인봉초등학교(교장 곽용식)에서 9월 18일(목) 오후 2시 30분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하는 인봉 만남 쉼터의 개관식이 열렸다. 개관식에는 전주교육지원청 최진봉 교육장, 김종철 도의원, 이병도 시의원, 김명지 시의원, 김진영 학교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 학부모회장, 전교어린이 회장, 학부모님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인봉 만남 쉼터는 전주인봉초등학교 본관 1층 급식실 입구와 행정실사이 빈 공간인 필로티에 만들어졌으며 학교운영위원장과 도의원의 노력으로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드디어 문을 열게 되었다.
이번에 만들어진 인봉 만남 쉼터는 학생들을 위한 동아리 활동 모임장소와 쉼터 및 작은 도서관으로 개방되고, 학부모들은 방과 후에 자녀들을 기다리면서 앉아서 쉴 수 있는 아늑하고 포근한 만남의 광장으로서 전주인봉초등학교 학부모라면 누구든지 일과 중 또는 방과후 시간에 앉아서 책을 읽을 수도 있고, 자녀들을 만나고 상담할 수 있는 편안한 보금자리로 이용될 예정이다.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 축하 케이크 커팅,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 날 개관식에 참석한 많은 학부모들은 인봉 쉼터 운영에 대해 많은 지지와 격려를 보냈다.
박남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