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19일(금)과 20일(토)까지 서부학생야영체험학습장(방동)에서 대전괴정중학교(교장 심기창) 학생과 가족 80여명이 ‘힐링’ 가족 캠프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나의 작은 변화와 실천이 삶과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지역사회단체인 ‘희망의창을여는사람들’이 함께하며, 야외에서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확산하는 것이 캠프의 목적이다.
참가자들은 요가를 통하여 몸을 이완시키면서 마음의 부정적인 부분들을 털어버리고 가훈 정하기, 캠프파이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에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학생들이 생활속에서 실천해 왔던 바른 인성 실천 약속들을 이야기하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는데 이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인 ‘솔선수범 프로젝트「36.5°C」’의 일환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복현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연계하여 학부모교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