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은 지난 9월 20일 부평동중학교에서 북부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요진로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부 관내 21개 중학교를 3개의 지구로 나누어 실시해온 토요진로캠프는 이번에 마지막 3지구 7개교 중학생 140여명이 참가하였다.
경영, 건축, 법, 메이크업 등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그 분야에서 어떤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학생들은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접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캠프 참가 학생들은 법복을 입고 모의재판을 진행하고 우드락을 이용하여 자신이 추구하는 건축을 설계해보기도 하였다. 경영 CEO를 꿈꾸는 학생들은 마케팅 전략을 연구하며 경영기법을 익히는 직업체험 활동을 통하여 자신이 꿈꾸는 직업에 대해 좀 더 피부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마지막 시간에 실시된 팀별 아틀란티스 게임은 직업에 대해 학습한 내용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며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이라 기억에 가장 남는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