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201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다음달 7일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다. 전라북도는 105개 학교, 20,700여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29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수험생들의 수능 적응력을 높이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에게 진학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7일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이 사실상 2015년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마지막 연합평가인 셈이다.
시험과목은 수능과 동일하다. 시험 비용은 전라북도교육청이 부담하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채점과 성적처리를 한다.
응시학생들에게는 개인별 영역별 원점수, 표준점수, 표준점수에 의한 등급, 학급 및 학교석차, 전국 백분위 등의 자료를 제공한다. 그러나 개인별 총점과 총점에 따른 등급, 학교 간 비교 자료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