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버드내중학교(교장 이강분)는 29일(월) 학생들이 그동안 길러온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고 다함께 하는 즐거움을 심어주기 위해 버드내중학교 교내와 풋살 경기장 및 외부센터에서 ‘인성의 날’을 운영하였다.
버드내중학교에서는 ‘버드내 인성UP 프로젝트’ 취지에 맞게 3월부터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인성교육프로그램을 연구?실천해왔다. 이번 인성의 날 행사를 통해 그동안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함양된 공동체 의식을 실천해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행사는 크게 두 가지로 첫째는, 학급별 공동체 의식 함양과 실천을 위한 ‘학급 어울림 마당’이며, 둘째는 학생과 교사 모두가 음악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깨우치고 음악을 통해 하나되는 ‘찾아가는 뻔뻔한 클래식’활동이다.
학급 어울림 마당은 학급 구성원 모두가 ‘인성의 날‘을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하여(전통놀이로 하나되기, 협동화그리기-리히텐슈타인 따라하기, 칭찬 타임캡슐 만들기 등)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학생들은 ‘학급 어울림 마당’을 통해 다함께 창작물을 만들며 함께 일궈내는 뿌듯함과 즐거움을 느꼈으며, 이어서 ‘찾아가는 뻔뻔한 클래식’을 통해 가곡과 오페라의 음악적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고, 다함께 힐링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인성의 날 행사는 교사와 학생 모두가 함께 웃고, 함께 행하고, 함께 즐기고, 함께 느끼는 ‘함께하는 학교문화’를 정착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2학년 4반 학생들은 “친구들과 협동화를 그리면서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꼈어요. 재미있게 서로 도와가며 작품을 만들면서 친구들과 더욱 친해졌어요.”라며 밝게 웃으며 답했다.
이강분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이기심을 버리고 서로 배려하며 모두가 즐거운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