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10월 1일부터 시행하는 등교시각 늦추기에 도내 초중고 92.6%가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라북도교육청이 일선학교를 대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도내 초중고 755개 학교 중 92.6%인 699개 학교가 10월 1일부터 등교시간 늦추기에 참여한다.
학교급별 등교시각 늦추기 참여율은 중학교가 96.2%로 가장 많고, 초등학교는 93%, 고등학교는 85.6%로 나타났다. 초등학교의 참여율은 애초 등교시간이 늦은 학교가 많아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56개 학교는 학부모의 반대 의견, 학생 전원 기숙사생활, 통학버스 시간 조절 어려움 등을 들어 등교시간 늦추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김승환 교육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학생들의 잠 잘 권리를 충족해 아침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며 등교시각 30분 늦추기를 공약으로 제시했고, 9시가 넘지 않는 범위 내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 등교시간 늦추기 참여학교 현황
학교급 |
학교수 |
시행 |
미시행 |
시행비율 |
초등학교 |
414 |
385 |
29 |
93 |
중학교 |
209 |
201 |
8 |
96.2 |
고등학교 |
132 |
113 |
19 |
85.6 |
계 |
755 |
699 |
56 |
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