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외삼중학교(교장 정상신)는 2일(목) 오후 1시 ~ 오후 5시 외삼사랑홀에서 외삼마을공동체 진로체험 학부모 인솔단 발대식 및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를 실시 하였다.
외삼마을공동체 진로체험 학부모 인솔단은 자유학기제 2년차를 운영하고 있는 대전외삼중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외삼마을공동체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학부모 모임이다.
대전외삼중학교는 자유학기제 운영기간에 중간고사 지필평가를 대신하여 혁신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인『외삼마을공동체 진로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본 체험활동은 1학년 학생 315명 전체를 대상으로 총 65개 그룹으로 조직하여 학교 주변 지역사회의 일터 65개를 교육기부 받아 실시하는 진로체험 활동이다.
『외삼마을공동체 진로체험』은 지역사회 공동체의 교육기부와 협력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고,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활동과 실생활과 밀접한 직업체험으로 교육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그 동안 진로체험과 관련하여 교육경비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혁신적인 교육활동 시도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체험활동을 진행함에 있어서 학부모 인솔단의 참여는 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의 진로체험 일터 발굴 및 사전준비 지원, 진로체험 당일 체험 현장 지원활동, 그리고 가장 중요한 안전한 체험활동을 위한 안내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무엇보다도 중요한 학생의 안전과 관련하여 세심한 주의와 학생보호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대전외삼중학교 정상신 교장은 “외삼마을공동체 진로체험을 계기로 그동안 실시되었던 일률적이고 대단위적인 학생 현장 체험학습을 지양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교육 실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무엇보다도 지역사회ㆍ학부모ㆍ학교 등이 하나가 되어 학교진로교육 실현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우리 학교 학생들을 함께 교육시키면서 실질적인 직업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외삼마을공동체 진로체험』과 같은 학생 진로교육 발전을 위한 진로체험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