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독서 관련 작품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독서문화 환경 조성과 독서의욕 고취를 위한 ‘공공도서관 연합전시회’가 열린다.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교육문화회관과 공공도서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연합 전시회는 10월 10일(금)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일)까지 화합마당(독서문화 작품 전시회), 소통마당(학습동아리 공연), 참여마당(독서 골든벨), 나눔마당(체험 프로그램)이 전북교육문화회관 제1전시실과 체육관, 주차장 야외부스 등에 마련된다.
첫날 개회식은 10월 10일(금) 오전 11시에 전북교육문화회관 1층 현관에서 김승환 도교육감, 교육문화회관장, 교육장, 교육문화회관 분관장 및 공공도서관장, 지자체 도서관장 및 프로그램 수강생, 도서관 이용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독서문화 작품 전시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 마련되었으며, 역사,독서,다문화(전통)환경(진로)를 주제로 주제별 100점 ~ 200점 사이의 작품이 전시되어 방문객을 맞이한다.
학습동아리 공연은 전북교육문화회관 본관동 주차장에서 매 시간별로 인형극, 하모니카, 오카리나, 우쿨렐레, 중창단, 기타, 관악기, 플롯, 사물놀이, 가야금 연주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도내 초등학생 104명이 참가하는 독서골든벨은 11일(토) 오후 2시부터 전북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 실시되며, 최종 1인과 19인에게는 교육감상과 교육문화회관장상 및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우수프로그램의 홍보 및 체험 행사로 책이랑 쿠키랑, 커피 바리스타, 회원 지갑 만들기, 냅킨아트, 멋글씨, 팬시우드, 북아트, 한지공예, 펄러비즈, 클레이아트, 천연염색 등의 프로그램이 3일간 본관동 주차장에서 1일 3회, 회당 2시간씩 운영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는 “이번 연합전시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여 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교육문화회관과 공공도서관에서 한 해 동안 준비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만큼 도내 교육가족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