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자연이 주는 긍정적 요소를 최대한 활용하여 학교폭력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대전광역시의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기획된 『 학교폭력예방 숲체험 가족힐링캠프 - 숲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사업이 10월 4일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열렸다.
대전지역 초중학생 가족 70여명이 참여하여 열린 이번 캠프는 『숲은 마음을 열어주는 최적의 힐링 공간 』이라는 주제로 ‘신나는 숲속 공동체놀이’, ‘학교폭력예방 학부모 특강’,‘숲길 가족산책’ 등을 비롯해서 숲에서 가족간 대화와 소통,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대전청소년교육연구원 강숙영 원장은 “ 학교폭력은 아이들의 닫힌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므로 닫힌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숲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숲체험 프로그램이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대전광역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고 밝혔으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범수 (신흥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가족이 손잡고 산책하고 밖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자연물 만들기도 하니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