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에서는 10월 6일(월)부터 10월 말까지 도내 103개 수능시험장 대상학교를 대상으로 환경여건, 시험실 상황, 방송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보완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8개 교육지원청 장학사 60여명이 시험장 대상학교를 방문하여 11월 13일(목)에 실시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방송 및 시험장 준비 상황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2015학년도 수능시험장 점검은 5단계로 진행되며 예비·사전·자체·중점·1~5차 점검 순으로 이루어진다.
예비점검은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관할 수능시험장 대상학교에 대해, 사전점검은 8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도교육청 수능업무담당자가 중점점검 대상학교를 중심으로 실시하였고,
자체점검은 학교에서 9월 수능 모의평가와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영어 듣기평가 시간을 통해 방송상태를 점검하였으며, 중점점검은 도교육청 수능업무담당자가 9월 29일부터 10월 1일 사이에 중점점검 대상학교를 한번 더 시험실 및 방송현황을 점검하였다.
1차점검은 9월 17일부터 9월 23일까지 도교육청 중등장학사 23명이 수능시험장 대상학교를 대상으로 시험장 환경 조사 및 전 교실 방송상태 점검을 통해 수능시험장 준비 상태 및 시설 보완 상황 등을 파악하여 시험장 준비에 철저를 기하였으며
교육지원청 자체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2차점검(10월 6일~10월 13일)과 3차점검(10월 27일~10월 31일)은 예비·사전·자체·중점 및 1차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관할 시험장학교에 대해 종합 점검을 실시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시험장 시설을 추가로 보완 할 예정이다.
4차점검은 시험장학교 자체적으로 11월 초에 실시하여 시험장 마무리 보완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수능 시험 당일 새벽에는 최종 5차점검을 실시하여 차질없이 시험장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병학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수능에 대비하여 도교육청에서는 차질없이 수능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동안 좋은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