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버드내중학교(교장 이강분)는 6일(월) 오전 8시 10분부터 8시 40분까지 학생들간의 건전한 교류 문화 정착과 학교 생활을 통한 올바른 학교 문화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침 등굣길 감성을 울리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2014년 대전시교육청 지정「버드내 인성 UP 프로젝트를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의 실천과제 일환으로 월 2회 등굣길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등교하는 시간이 지겨운 시간이 아니라 학교 오는 것을 즐겁게 여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이번 음악회는 버드내 중학교 학생회 주도하에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획과 참여로 진행되었다. 클래식 악기와 밴드 악기를 다룰 줄 아는 학생의 희망을 받아 연주단을 구성하고 아침시간 및 점심 시간, 방과후 시간등을 활용하여 충분한 연습 시간을 가진 뒤 음악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커다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음악회를 기획한 학생회장(강서연)은 “중정원에서 연주하는 학생들과 이들에게 호응을 보내며 즐거워하는 학생들을 보며 이번 행사를 추진한 것에 큰 보람은 느낀다.”라고 말하였고, 음악회 관람을 통해 학교 오는 길이 행복하다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예술교육 활성화를 통한 정서 함양과 인성교육의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
대전버드내중학교 이강분 교장은 “이번 등굣길 음악회를 계기로 교내의 교직원 및 학생들의 자발적인 지원을 받아 보다 다양한 무대를 엮어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하고, 음악 선율이 흐르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