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용)은 7일(화) 수학수업 나누기란 주제로 대전 동부 초등 지구별 자율 컨설팅장학협의회 8지구 협력학교(대전보성초, 교장 장항래) 공개를 실시하여 학력신장 및 인성교육 중심의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수학 수업 공개와 수업협의, 지도사례 발표, 공동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업에서는 학생 참여중심의 스토리텔링 활용 수업, 실생활과 관련된 체험중심의 수업을 공개하여 수학수업에 대한 풍부한 교육자료를 제공하였으며, 이어진 수업협의에서 학생이 재미를 느끼며 참여하는 교수방법과 학습 목표 도달도를 높여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수업 방법에 대한 토의와 정보 공유가 이루어졌다.
또한, 1년간 교실에서 실천한 유형별 학습부진학생에 대한 지도 방법 및 결과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행복한 소통-공감과 경청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언어폭력 예방 연수(강사 대전목양초등학교 수석교사 이정주)를 실시하여 올바른 인성교육 지도 방안에 대한 교사들의 생각을 나누는 장을 마련하였다.
수업을 공개한 4학년 이선미 교사는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항상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했던 수학시간을 스토리텔링 활용 및 실생활 관련 체험 중심으로 진행한 결과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수학적 사고를 키우는 수업을 전개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대전보성초등학교 장항래 교장은 “즐겁게 공부하며 자기주도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수학 수업이 되도록 지속적인 컨설팅과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