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정상화법 시행의 첫걸음 시작되다 2014-10-14 09:06:14

꿈과 재능을 키우는 글로벌 창의 인재 교육, 청렴한 기강을 추구하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선행교육 근절을 위한 공교육정상화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공교육정상화의 시행을 시작하였다.

 

기본 계획으로는 학교교육과정지원단을 조직하여 학교 교육과정편성표를 점검하며 교과교육과정지원단을 조직하여 5개 교과(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의 지필, 수행 평가문항 및 교과 관련 교내 경시대회자료를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과교육과정 전담기구를 조직하여 학교교육과정 민원발생 시 사안조사를 하여 안건을 검토하며, 방과후학교전담기구를 조직하여 방과후학교 민원발생 업무에 대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교육청은 교사들에 대한 연수를 강화하고, 각 학교는 10월 중간고사를 끝내고 난 후 5개 교과의 평가문항지와 이원목적분류표를 교육지원청에 제출하게 된다.

 

교육청은 이를 분석하여 각 학교의 선행학습 유발 문제가 포함되었는지를 점검하고 지속적인 교육과정정상화가 유지되도록 학교에 대한 장학을 실시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각 학교가 수업 및 평가 분야 개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나효숙 교육국장은 “교육과정 정상화법 시행과 더불어 선행교육으로 인해 발생되는 사교육이 경감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행복교육이 도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