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용)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4,5,6학년 교과학습부진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차 기초학력향상도평가(DTBS)에서 목표한 도달율(60%)보다 무려 7%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 해 특색사업으로 학력신장 『꿈키움 맞춤형 학력책임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 과제로 학습부진학생 교사 책임 실명제 운영, 맞춤형 학력관리 프로그램 운영, 꿈키움 체험중심 진로교육 운영 등 3가지를 선정하여 지난 한 학기 동안 꾸준히 노력해 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학습부진학생 ZERO화 실현을 위해 지난 해 기초학력향상도평가(DTBS) 연계 보정자료 「늘품이」5069권을 동부 관내 초등학교 70개교를 대상으로 전량 보급하기도 하였으며, 2차 평가 전에 지구별 담당 장학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2014년 2학기 동부 학력신장 컨설팅 장학을 실시한 바 있다.
각 학교를 방문하는 동안 기초학력향상도평가(DTBS) 1차 도달 및 미도달 학생 관리현황을 파악하고, 2,3차 평가에 대비한 학교별 자체 계획을 의논하며, 학교별로 운영하고 있는 선택과 집중에 의한 1교 1학력 신장 프로그램 현황을 파악하였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정태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기초학력향상도평가에서 높은 도달률을 보인 것은 각 학교 교사들의 열정과 동부교육청의 꾸준한 지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 특성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여 학습부진학생 ZERO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