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웅재)은 15일(수)부터 16일(목)까지 1박 2일 간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24개 전국 학생교육원 원장 및 교육요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4년「전국학생교육원 합동연수회」및 원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학생교육원 합동연수회는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24개 학생교육원의 원장 및 교육요원 280여명이 참가했으며, ‘글로벌 시대를 이끌 융합인재 육성’ 이라는 주제로, 연수회를 통해 안전하고 신나는 학생 수련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주고받으며, 논문 발표 등을 통해서는 교육요원들의 전문성을 신장을 위한 자리였다.
또한, 4개 학생교육원들이 발표한 연구논문은 청소년 수련교육 프로그램을 어떻게 안전하고 신나게 운영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또한 전국 학생교육원 원장협의회는 청소년 수련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교육원 간의 역할을 협의하는 자리였으며,
개회식에 이어 오지여행가이며 ㈜사라토가의 회장인 도용복 강사의 ‘음악이 있는 세계문화기행’ 특강은 교육요원들에게 글로벌 시대의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마인드를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교육은 미래를 디자인한다면서 미래사회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떠한 지식과 능력을 요구할까 등을 논의해보도록 주문했으며, 적어도 20년 후에 우리사회 주역이 될 아이들의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찾아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고민을 해보라는 당부”의 말을 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이번 ‘전국학생교육원 합동연수회’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진취적이고 창조적인 청소년 육성을 위한 실질적이고도 구체적인 방안들을 모색하는 의미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