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7일(금) 오후 3시 701호 회의실에서 공교육정상화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선행교육 예방을 위한 전문 강사요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선행교육 및 선행학습 유발 행위 금지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공교육정상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32명의 초등학교 교감들로 구성된 전문 강사요원은 공교육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대하여 145개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담당하게 된다.
각 초등학교에서는 희망하는 연수 날짜를 신청하고, 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정해진 날짜에 전문 강사요원이 찾아가 선행교육 근절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교원·학부모의 인식을 전환시키는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공교육정상화법 관련 매뉴얼은 이미 각 학교 선생님들에게 1권씩 배부하여 운영 매뉴얼을 중심으로 연수를 실시하며, 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과 정책적 이해 제고를 위해 각급 학교장의 연수는 물론 학부모 연수까지 계획되어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성수자 학교정책과장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교육은 선행교육이 아닌 꿈과 끼를 찾아 키워주는 공교육 정상화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행복교육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