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스마트교육 연구, 모델학교 및 수업연구회 운영 결과에 따라 스마트교육 3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교육 3운동(UWT)이란 학생들의 창의력,자기주도학습력 신장 및 정보화 역기능 해소를 위해 수업중에 스마트기기 및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할 때 3가지를 고려하여 사용하자는 운동으로 스마트기기가 꼭 필요한 단원(Unit), 장소(Where), 시간(Time)에 한하여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청에서는 스마트교육,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구, 모델학교를 계속적으로 지정하여 시범운영한 후, 우수한 수업 사례 및 교수,학습 모형을 일반화한다는 계획이며, 교원의 스마트교육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맞춤형 연수 및 컨설팅을 통해 교원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기기가 미보급된 학교에서의 스마트폰 활용 수업을 허용하여 스마트교육을 활성화하고 정보통신윤리 및 정보화 역기능 대응 교육도 병행한다. 대전시교육청 김상규 과학직업교육과장은 “스마트교육 3운동은 스마트기기에 대한 지나친 의존을 탈피하여 효과적으로 기기를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며, 학교장 판단하에 스마트폰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부응하는 대전스마트교육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