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지난 4일(토)부터 17일(금)까지 하반기 학교행정실무 대체인력뱅크 모집 결과, 총 66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학교행정실무 대체인력뱅크는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업무 공백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학교현장에서 대체인력을 채용하는데 어려움을 해소함과 동시에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모집공고를 통해 인력뱅크를 운영하여 결원이 발생한 학교에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학교행정실무 인력뱅크 모집은 2015년 결원발생을 대비한 것으로 분야별 모집결과, 학교행정사무 분야 지원자 60명, 시설물 관리 지원자 6명으로 총 66명이 지원하였다.
특히, 학교행정사무분야 지원자는 전산관련 자격증 및 다양한 경력을 가진 우수한 인력들이 지원하였으며, 연령대도 20대~60대로 연령구분없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2014년 두차례의 모집공고를 통해 110여명의 학교행정실무 대체인력을 확보하여 결원이 발생한 서부관내 19개교에 대체인력을 100% 지원하는 등 학교행정업무 공백 제로를 목표로 지속적인 지원행정을 펼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안복현 운영지원과장은 “학교행정실무 대체인력 뱅크는 행정업무 공백해소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제도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제도개선을 통해 산재 되어있는 유능한 대체인력을 한곳에 집중시켜 인력뱅크를 강화하고 업무공백에 대한 학교현장의 부담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