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희숙)에서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내 유아 및 학부모 80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꿈키움 큰잔치’ 특별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은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유아의 꿈과 끼 표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퓨전 국악극(은혜 갚은 호랑이)관람을 통한 예술가 체험과 심폐소생술, 응급 처치법 체험을 통한 119구조대원 체험. 두뇌발달퍼즐, 밸런싱교구 조작을 통한 과학자 체험 등 유아가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특색 있게 진행됐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은 “평소 관람하기 어려운 퓨전국악극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아이와 함께 다양한 직업체험을 해 볼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아이의 꿈과 끼가 무엇인지를 찾아 계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뿐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