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015 행복씨앗학교 공모 2014-10-28 15:22:46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김병우 교육감의 핵심 공약 사업인‘2015 행복씨앗학교

 대한 공모계획을 발표했다.

 

2015 행복씨앗학교는 내년 3월부터 4년간 자율학교로 지정 운영하게 되며

 11 19일까지 충북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그 중 10개 학교 내외

 최종 선정, 12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행복씨앗학교에는 배움 중심의 수업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 

 연평균 5,500만원이 탄력적으로 지원되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

할 수 있도록 교무실무사 등 추가인력이 우선 배치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공모심사와 관련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전문직관리직

석교사교사학부모 대표 등 다양한 인사가 참여하는 선정·평가위원회를 별도

로 구성·운영한다.

 

 행복씨앗학교는 매년 자체평가를 하고, 2년마다 선정·평가위원회의 평가를 

 되며운영 및 예산 집행 등에서 추진상의 심각한 문제점이 발생할 때에는 선정

 취소될 수도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그간 의회가 제기해 온 예산의 효율적 집행학력저하 문제

 대해 예산편성 및 집행지침 제 평가지표에 학력 분야 반영’ 등 대안

을 마련하여 의회와 협의, ‘2015 행복씨앗학교’ 추진에 필요한 재원이 차질없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내년 1월에는 ‘2015 행복씨앗학교’ 교원들과 충남세종시 등 혁신학교 

원들이 함께하는 충청권 공동연수가 추진될 계획이다.




박남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