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3일 실시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능 전날인 12일까지 4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30개 시험장에 대해 시설 및 준비상황 등을 점검한다고 31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수능 시험장을 대상으로 주변 환경여건, 시험실 상황, 방송 상황 등 종합적인 보완사항 파악을 위해 점검한다.
특히, 영어듣기평가에 대비, 방송실 CD데크, UPS장치를 점검하고 휴대용 CD플레이어를 확보하는 등 방송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시험장 관리와 경비, 문답지 운송 및 보관대책, 감독관 배치와 예비감독관 운영 등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운영 등에 관한 업무처리 지침을 시달, 자체 시행 계획을 수립해 도교육청으로 제출토록 했다.
한편, 수험생 예비소집은 수능을 하루 앞둔 11월 12일 시험장학교에서 실시되며 개인별 성적은 오는 12월 3일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시험장학교로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