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정보원(원장 석명기)은 도내 유·초·중·고 교사 510여명 대상으로 학교교육을 위한 저작권 순회연수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저작권 침해 예방과 올바른 교육자료 이용을 위해 마련됐다.
저작권 순회연수는 3개 권역별로 나눠, 지난 10월 31일 충주·제천·단양 지역을 시작으로 4일 청주·진천·음성·괴산증평 지역, 6일 옥천·보은·영동 지역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한국저작권위원회 교육연수원 채명기 원장의 ‘학교교육과 저작권의 이해’라는 주제로 학교 교육활동에서의 저작권 이해교육, 학교행사나 수업 활동 중 저작권 내용, 보고서 작성, 연구대회 공모 시 저작권 등을 강의했다.
교육정보원 석명기 원장은 “각종 연구대회나 보고서 작성 시 학교 현장에서 궁금한 저작권에 대해 이번 연수를 통해 해결하고 저작권 침해가 없이 활발한 자료 이용으로 교실 수업에 도움이 되는 연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정보원은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지난해 저작권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원격연수를 도내 교원들이 받도록 하고 있으며, 저작권 연수를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